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으로,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합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국운 상승과 평안을 상징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특히, 바다와 육지에 각각 설치된 거대한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호미곶의 상징으로, 화합과 희망을 의미합니다. 이곳은 연간 약 12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로, 자연경관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모두 갖춘 명소입니다.
교통편
1. 대중교통:
- KTX: 서울역에서 포항역까지 약 2시간 20분 ~ 2시간 30분 소요. 이후 급행 9000번 버스를 이용해 해맞이광장에서 하차. 포항역에서 호미곶까지 약 1시간 40분 소요
- 고속버스: 서울고속터미널에서 포항고속터미널까지 약 3시간 40분 소요, 이후 급행 9000번 버스를 이용해 해맞이광장에서 하차 또는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9번, 219번 버스를 타고 동해환승센터에서 하차 후, 외곽지선 버스로 환승하여 호미곶 도착.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호미곶까지 약 1시간 15분 ~ 1시간 30분 소요
- 시외버스 : 부산종합터미널에서 포항터미널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 동대구터미널에서 포항터미널까지 약 1시간 10분 소요. 이후 900번 버스를 이용해 신정리 정류장까지 간뒤 지선 버스들로 환승 또는 900번, 306번을 포함한 다양한 버스를 통해 9000번 버스로 환승 후 해맞이광장서 하차. 포항터미널에서 호미곶까지 약 1시간 20분 ~ 1시간 30분 소요
(지선 버스들을 이용하시는 경우 카카오맵 실시간 버스 안내 기능을 이용하세요)
2. 자가용:
- 서울에서 약 5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부산에서는 약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대구에서는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대전에서는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광주광역시에서는 약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모든 소요시간들은 연말연시가 아닌 평시 기준입니다.)
인근 숙박업소 밀집지역
- 포항 시내: 라한호텔 포항, 코모도 호텔 등 다양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 구룡포: 호미곶에서 가까운 구룡포에는 저렴한 모텔과 펜션이 많아 숙박하기 편리합니다.
- 호미곶 근처: 대보항 주변에는 소규모 펜션과 민박이 자리 잡고 있어 해안가 풍경을 즐기며 머물기 좋습니다.
주요 연계 관광지
1. 호미반도 둘레길 : 약 25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동해안 절경과 기암괴석을 감상하며 걷기에 좋습니다. 특히 선바우길과 독수리바위 구간이 인기입니다.
2.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3. 대보항 및 보천마을 :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보항과 유채꽃밭으로 유명한 보천마을은 힐링 여행지로 추천됩니다.
4.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 신라 설화를 바탕으로 한 테마공원으로, 전통 건축물과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호미곶은 단순히 일출 명소를 넘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해안단구와 주상절리 등 지질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자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돌문어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와 함께 둘레길 트레킹, 등대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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